강원도립화목원 벚꽃놀이 다녀왔어요 콘탁스 T2 | Contax T2 코닥 E100D | Kodak E100D 봄날의 기억을 굽다: 콘탁스 T2와 코닥 E100D로 담은 춘천벚꽃명소 강원도립화목원 이야기 봄이 오면 마음이 먼저 분주해집니다. 유난히 짧아서 더 애틋한 이 계절을 어떻게 하면 가장 아름답게 붙잡아 둘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, 문득 서랍 깊숙이 넣어두었던 필름카메라가 떠올랐습니다.

이번 봄나들이의 동반자는 스냅 사진의 명기로 손꼽히는 콘탁스 T2. 그리고 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날의 색감을 가장 정직하고 밀도 있게 구워내 줄 필름으로는 코닥 E100D를 골랐습니다.

흔히 쓰는 네거티브 필름이 아닌, 현상했을 때 투명하게 빛나는 슬라이드필름 특유의 쨍하고 깊은 색감이 그리웠기 때문입니다. 이 조합이 만들어낼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사진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나섰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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